613 선거 결과는 예측 가능했다. by 이진우

나는 어제 투표를 하지 않았다. 대신 쇼핑을 했다. 다 싫었다. 다 똑같은 인간들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뭐, 결과만 보고 떠드는 결과론적 말이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과연, 야당은 그동안 뭘
해왔는가에 대한 물음이 남을수 밖에 없다.

평소, 해 온 것은 없이, 선거철에 와서야, 지역 감정에 호소하고, 온정으로 표를 구걸하는 구태는 적절한 심판을 받았다고 본다.

그들은 자신들을 개혁하려 하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의석에 만족하면서, 선거때에 지역 감정에 호소하면서
보수와 진보 구도만 잘 유지하면, 현상 유지도 할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솔직한 속내였을 것이다.

그들은 여당에 승리할 마음도 자신도 없었던 것이 ,그들의 실체였다. 그들은 변화를 여당보다 더 원하지 않았다.

저울질 했을때, 썩은 사람들은 여야 모두에 있지만, 야당에 더 많았다고 본다.  

차기 대권에서 여야가 바뀌려면, 지금 당장 어떤 개혁과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금부터 칼을 갈아야 할거다.
시간은 많지 않다고 본다.

그들이 진정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 용기가 있었어야 했다.
다들 겁쟁이들이라 용기가 없어, 이번 선거에서 진거다.

김성태 의원에 대한 테러 사건은, 하늘이 준 절호의 기회였는데, 그냥 넘어갔다. 어떤 미친 척한 놈이 마음먹고 계획을
짜서 저지른 행위였는데, 결과는 더 얌전해진 김의원이었다. 그런데 타협하는 인간들이 무슨 국정을 이끌수 있겠나.
그런건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끝장을 봐야 하는 사안인거다. 좋은게 좋아서, 과연 좋아졌나?

또, 518 문제를 걸고 넘어질수도 있었을거다. 518에 북한 특수군이 들어와서 선동했다는 것을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유튜브의 다양한 관련 영상들의 조회수를 보면, 알수가 있다. 그런데, 야당도 518 때문에 밥먹고 사는 의원들이 많다보니, 518의 문제화는
불가능해 진걸로 보인다. 뭐,,,한마디로 선거에 승리할 자격이 없었다고 밖에 할수 없다.

이들은 강미(미국에 근거없이 강한), 약중(중국에 맹목적으로 약한)이란 면에서, 여당과도 같았다.

다 똑같은 놈들인데,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고,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야당에게 표를 주면, 사사건건
발목만 잡을 거라는 그동안의 여야 정치 행태에서 학습을 하여, 여당을 그냥 찍어 준걸로 보인다.

건전한 여당은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가능하다. 여당이 싫으니, 야당을 찍는수밖에 없다는 개소리는 이제 안 먹힌다.
진보와 보수 같은 개소리는 이제 집어치울떄도 되었다.
다 썩었고, 다 개혁을 거부하는데, 한쪽은 그나마, 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수는 과연,변화을 하지 않는게 보수인가라고 묻고 싶다.

이번 선거 결과로, 정치판에서 여야구도의, 일단 큰 변화가 없으니, 단기적인 주가 안정이나, 상승은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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